KBO스포츠분석 6월13일 한화 대 롯데 4위의 롯데와 꼴찌의 한화

KBO스포츠분석 6월13일 한화 대 롯데 4위의 롯데와 꼴찌의 한화 치열한 접전 예상 무료스포츠중계 슈어맨티비

한화 마운드에 선발투수 문동주(3승 4패 3.53방어율)

키움 마운드에 선발투수 반즈(3승 3패 4.20 방어율)

롯데는 직전 삼성과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2,3 차전 불펜진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시리즈! 다만 주중 경기들에서 연장 접전 경기들이 있었고 주말 경기 역시 연장 접전을 치르면서 피로도가 쌓였던 상황 그래도 타선에서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뽑아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선발 반즈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8K 2BB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반등 투를 펼친 이후에도 기복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이날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잘 보여주었고 특히 컨디션 좋을 때 나오는 탈삼진 능력을 문제없이 보여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준바 있는 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한화는 직전 LG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긴 했지만 2차전 선발 산체스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 경기를 빼고는 마운드의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었다.

선발 문동주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5K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무사사구 피칭, 2경기 연속 QS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현재 흐름이 괜찮고 지난 시즌 롯데전에서 1승 1.29의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오늘 경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최근 2경기에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롯데 반즈 역시 직전 경기 탈삼진 능력을 되찾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오늘 경기는 선발에서 많이 기울긴 할 테지만 불펜과 타선의 힘도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타선의 힘이라면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뽑아내고 있는 롯데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최근 롯데 불펜이 기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한화 불펜도 필승조라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접전이 예상되고 한화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면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무패 : 한화 승

핸디캡 : 한화 승

언오버 : 언더